#불교. #주역, #노자.#공자,#석가,#예수 佛學이 空을 말한다면 易學(周易)은 有를 말하지. 道學이 無를 말한다면 易學은 有를 말하고. 불교는 空을 얘기하면서도 空卽妙有라고 한다네.공즉묘유의 空이 불교라면, 有는 주역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지. 노자는 無를 얘기하면서도 도덕경에서 有無相生을 말하고. 석가는 이를 空卽是色 色卽是空이라 말한다네.주역은 "無極而太極"이라고 하면서 生生之道를 말하고,死는 거론조차 안하지. 生死는 다를 바 없거든. 결국 등산 코스만 다를 뿐모두가 같은 곳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지. 기독신학이 타자의 힘을 빌어 정상에 오르기를 소망한다면,동양철학은 지팡이를 짚고 땀을 흘리며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것이라네. 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