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의 생극제화 역학은 음양이 상호작용을 통해 분화되어 시스템화된 오행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행은 음양이 낳은 천지인을 생극제화를 통해 생장수장의 이치로써 생로병사를 순환시키는 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음양오행이 팔괘로 범주화되고, 10 천간으로 개략화되면서 우리는 상과 문자의 상호 관계성을 통해 만물의 변화를 이해하고, 만물의 변화에 따라 만물 중의 하나인 인간 개개의 득실을 따져 길흉을 논하게 됩니다. ▷자연현상으로 이해하는 오행의 원리 오행은 상생(相生)과 상극(相克)을 서로 반복하면서 순합니다. 생(生)은 낳아서 기른다는 의미이고, 극(克)은 저지하고 제어하며 조절한다는 의미이죠. 생(生)과 극(克)은 길(吉)과 흉(凶)으로 단순하게 구분 지어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