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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지피지기) 양금이 태과하고 일간이 신강한 사주, 1968년생 (남)

이산(頥山) 2023. 4. 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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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경금일간으로서 성격이 강직하고 굵다. 양금이 태과하고 일간이 신강하여 식신의 설기가 필요한 사주이다. 일간은 일지에 유근하며 월지의 생조를 받아 그 힘이 태과한 것이 흠이다.

용사신은 편인 무토이고(근이 있고 록위에 있어 도식함이 강왕하여 갑목재성의 제극이 있어야 정상적인 용사신으로 명국을 주도한다), 상신은 강왕한 용사신을 제어하는 갑목이 된다(갑목이 명조에 없어 운에 의존).

일간은 임수식신을 써야하는데 무토의 충극을 받아 힘이 미약하여 강왕한 일간을 설기시키기에는 병목현상으로 작용함이 작다(근이 없고 쇠지 위 있어 기운이 약함). 즉, 일의 흐름이 막히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경금을 제련해 줄 火관성이 없으니 사회적으로 나를 완성함이 어렵고, 식신이 막히니 일간이 마음 둘 곳이 없다.

정화운에 임인년은 임수식신이나 편인의 제극을 받아 힘을 잃고(편인토에 식신 출구가 막힘), 인신충으로 일간이 진동한다.

일지장간 戊壬庚은 천간에 모두 투간한 상태로서 매우 역동적 활동적이나(갑목의 부재가 아쉽다), 부부궁이자 백그라운드인 일지가 인신충으로 인하여 妻材가 충극으로 깨지니 전체적으로 천간이 흔들리고 변화가 많다(이혼).

편재인목이 절지에 해당되니 모든 기운이 끊어지는 듯하다. 그러나 또한 절처봉생이니 이전의 모든 坤道의 기운이 마무리되고 다시 새로운 乾道의 꿈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무진대운 갑진년(24)에 갑목상신(약신)이 들어와 용사신 편인무토를 제극하니, 갑진 운의 계수가 명국의 임수와 힘을 합쳐 일간이 드디어 식신으로 설기되기 시작하며 식신생재로 재물운이 돌아간다. (식신임수가 편재갑목상신을 생하고 갑목은 용사신무토의 기신의 성향을 도식을 제압하니, 토는 다시 일간을 생조하고 일간은 水식신을 통해 기를 발산하니, 용사신과 상신 그리고 일간과 식신의 흐름이 원활해지며 만사형통하다.)

일간이 신강하므로 官生印은 忌神이 되니, 식식생재를 써야 財가 도식의 기운을 제극하고(財克印) 비로소 일간이 財를 취한다(金克木).

갑목재성이 소용신이자 용사신의 상신이니 더욱 길하다. 土는 木의 소토작용이 있은 후에야 좋은 金을 생할 수가 있는 것이니 비로소 火氣가 金을 제련하여 모양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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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기 마련이다. 즉 신강한 金이 설기되어 유통이 되고 힘을 빠져야 비로소 화기가 작용을 일으킨다. 金이 지나치게 신강하면 금다화식(金多火熄)이다.
 
木이 財로써 財物과 妻가 되고, 또한 相神으로서 도식하는 효신무토를 극제하는 藥神이니, 이를 명심해야 한다.

자신의 강한 양금의 편향된 성향을 설기시켜 부드럽게 하며, 옳고 그름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사업에도 도움이 된다. 건축업자로서 현재 재기를 준비 중이다.
 

역문선원 이산(頥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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